들어가며
은행 정기예금 광고를 보면 “최고 연 3.85%”라고 큼지막하게 적혀 있다. 작은 글씨로는 “우대조건 충족시”라고 한 줄만. 막상 우대조건 페이지를 열면 5~7개가 줄줄이 나오고, 각각 0.05~0.20%p씩 가산되는 구조다.
대부분의 비교 사이트는 “광고 최고금리”만 비교한다. 머니픽은 다르다. 우대조건 종류별로 14개 은행이 각각 얼마씩 가산하는지 직접 정리했다.
우대조건 6대 카테고리
은행이 자주 쓰는 우대조건은 6가지로 묶을 수 있다:
- 급여이체 — 월 50~100만원 이상, 보통 6개월 이상 연속
- 카드 실적 — 자행 신용/체크카드 월 30~100만원 사용
- 자동이체 — 공과금/카드대금 등 2건 이상 등록
- 앱 가입/마케팅 동의 — 모바일 앱 신규 가입 + 마케팅 수신 동의
- 신규 고객 — 해당 은행 정기예금 첫 가입
- 장기거래/우대 등급 — 거래 기간 장기, 우수고객 등급
14개 은행 우대조건 가산표 (단위: %p)
데이터 출처: 금융감독원 finlife 공시 + 각 은행 상품 페이지 (2026-05-09 기준)
시중은행 (5개)
| 은행 | 급여이체 | 카드실적 | 자동이체 | 앱/마케팅 | 신규 | 장기 | 총 가산 |
|---|---|---|---|---|---|---|---|
| KB국민은행 | 0.20 | 0.15 | 0.10 | 0.10 | 0.10 | 0.10 | 0.75 |
| 신한은행 | 0.20 | 0.15 | 0.15 | 0.10 | 0.05 | 0.10 | 0.75 |
| 하나은행 | 0.20 | 0.20 | 0.10 | 0.10 | 0.05 | 0.10 | 0.75 |
| 우리은행 | 0.20 | 0.15 | 0.10 | 0.10 | 0.05 | 0.10 | 0.70 |
| NH농협 | 0.15 | 0.15 | 0.10 | 0.15 | 0.05 | 0.10 | 0.70 |
인터넷은행 (3개)
| 은행 | 급여이체 | 카드실적 | 자동이체 | 앱/마케팅 | 신규 | 장기 | 총 가산 |
|---|---|---|---|---|---|---|---|
| 카카오뱅크 | 0.05 | 0.05 | 0.05 | 0.00 | 0.05 | 0.00 | 0.20 |
| 토스뱅크 | 0.10 | 0.05 | 0.05 | 0.05 | 0.05 | 0.05 | 0.35 |
| 케이뱅크 | 0.00 | 0.00 | 0.00 | 0.00 | 0.00 | 0.00 | 0.00 |
지방은행 (3개)
| 은행 | 급여이체 | 카드실적 | 자동이체 | 앱/마케팅 | 신규 | 장기 | 총 가산 |
|---|---|---|---|---|---|---|---|
| BNK부산은행 | 0.20 | 0.15 | 0.10 | 0.15 | 0.05 | 0.10 | 0.75 |
| DGB대구은행 | 0.20 | 0.15 | 0.10 | 0.10 | 0.10 | 0.10 | 0.75 |
| 전북은행 | 0.20 | 0.15 | 0.15 | 0.10 | 0.05 | 0.10 | 0.75 |
저축은행 (3개)
| 은행 | 급여이체 | 카드실적 | 자동이체 | 앱/마케팅 | 신규 | 장기 | 총 가산 |
|---|---|---|---|---|---|---|---|
| 페퍼저축은행 | 0.15 | 0.10 | 0.10 | 0.10 | 0.10 | 0.10 | 0.65 |
| SBI저축은행 | 0.10 | 0.10 | 0.10 | 0.10 | 0.05 | 0.05 | 0.50 |
| 웰컴저축은행 | 0.10 | 0.10 | 0.10 | 0.10 | 0.05 | 0.10 | 0.55 |
인사이트
1. 시중·지방은행이 우대 폭이 가장 크다 (0.70~0.75%p)
“광고 vs 실제” 격차가 가장 큰 곳도 여기. 우대 하나도 못 채우면 광고 3.50% → 실제 2.75%로 떨어진다.
2. 인터넷은행은 우대 폭이 작다 (0.20~0.35%p, 케이뱅크는 0)
대신 기본금리가 높다. 카카오뱅크 3.00% / 토스뱅크 2.95% / 케이뱅크 3.20% — 케이뱅크는 우대조건 자체가 없어서 광고 = 실제다. 이게 가장 정직한 구조.
3. 저축은행은 우대 폭이 중간 (0.50~0.65%p), 기본금리는 가장 높다
페퍼 3.20% / SBI 3.30% / 웰컴 3.25% 기본. 우대 다 채우면 3.75~3.85%. 단, 예금자보호 5천만원 한도 내에서 운용.
4. “급여이체”가 가장 비싼 우대 (0.10~0.20%p)
시중·지방·부산·대구·전북은 0.20%p. 하지만 급여이체는 보통 6개월 이상 연속이라 단기 가입자에겐 그림의 떡.
5. “신규 고객” 우대는 가장 약하지만 가장 쉽다 (0.05~0.10%p)
대부분의 은행에서 0.05~0.10%p. 누구나 처음 가입할 때 자동 적용. 신규 우대만 받아도 광고에 비해선 부족하지만 기본금리에 +0.05~0.10%p는 확보.
본인 시나리오별 추천
| 시나리오 | 추천 | 이유 |
|---|---|---|
| 우대 0개 가능 (귀찮음) | 케이뱅크 | 광고 = 실제 3.20% |
| 신규 우대 1개만 | SBI / 웰컴 저축 | 신규 0.05%p + 기본 3.25~3.30% |
| 급여이체 가능 | 시중 + 지방은행 | 급여이체 0.20%p + 카드 등 추가 |
| 우대 5~6개 다 가능 | 페퍼저축 | 최고 3.85% |
머니픽 도구로 직접 시뮬
체크박스로 본인 가능한 우대조건 선택 → 14개 은행 적용 금리 + 세후 실수령액이 실시간 정렬:
데이터 갱신 주기
은행별 우대조건은 분기마다 변경되는 경우가 잦다. 본 표는 월 1회 정기 재검토 + 변경 발견시 즉시 갱신.

직접 계산해볼 판단 기준: 14개 은행 우대조건 직접 정리해보니 — 가산금리 풀 vs 신규만 격차
핵심 판단: 14개 은행 우대조건 직접 정리해보니 — 가산금리 풀 vs 신규만 격차는 표시 금리와 실제 손에 남는 이자를 따로 계산해야 한다. 우대조건을 못 맞추거나 중간에 해지하면 작은 금리 차이보다 손실이 더 커질 수 있다.
14개 은행 우대조건 직접 정리해보니 — 가산금리 풀 vs 신규만 격차는 최고 금리만 보면 쉬워 보이지만 실제 결론은 세후 이자, 우대조건, 중도해지 가능성에서 갈린다. 예를 들어 1,000만 원을 12개월 맡길 때 0.3%p 차이는 세전 약 3만 원 수준이지만, 우대조건을 맞추려고 쓰는 시간과 해지 손실이 더 크면 선택이 달라진다. 표시 금리를 보기 전에 내가 끝까지 지킬 수 있는 조건인지 확인해야 실제 선택이 흔들리지 않는다.
| 확인 축 | 직접 확인할 질문 | 판단에 미치는 영향 |
|---|---|---|
| 실수령 이자 | 세전 금리와 세후 이자를 분리해서 계산한다. | 우대조건을 0개, 1개, 전부 충족으로 나눠 본다. |
| 보호 범위 | 금융회사별 예금자보호 한도와 상품 성격을 확인한다. | 원금과 이자를 합산한 한도인지 반드시 확인한다. |
| 해지 가능성 | 중도해지 가능성과 이자 손실을 먼저 적는다. | 만기까지 묶어도 되는 돈인지 생활비와 분리한다. |
읽고 나서 바로 적어볼 값
- 내가 넣거나 빌릴 금액, 유지해야 하는 기간, 중간에 돈이 필요할 가능성
- 공식 화면에서 확인한 현재 조건과 본문 수치가 다른 경우의 차이
- 조건을 전부 충족하지 못했을 때 실제로 줄어드는 금액 또는 받을 수 없는 혜택
직접 계산 예시
예를 들어 1,000만 원을 12개월 맡길 때 연 0.3%p 차이는 세전 약 3만 원 정도다. 세금을 빼고 나면 차이는 더 줄어들 수 있고, 우대조건을 맞추려고 새 자동이체나 카드 실적을 만들어야 한다면 체감 이익은 더 작아진다.
그래서 금리표를 볼 때는 내 금액, 실제 유지 기간, 우대조건 충족 가능성, 중도해지 가능성을 한 줄씩 적어야 한다. 이 네 가지가 맞을 때만 높은 금리가 실제 내 수익으로 이어진다.
맞는 경우와 다시 봐야 하는 경우
| 구분 | 확인할 상황 | 판단 이유 |
|---|---|---|
| 맞는 경우 | 만기까지 묶어둘 돈과 생활비를 분리한 사람 | 중도해지 손실 없이 약속한 금리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. |
| 주의할 경우 | 우대조건을 새로 만들기 위해 소비가 늘어나는 사람 | 금리 이익보다 부가 비용이 커질 수 있다. |
| 다시 볼 경우 | 5천만 원 근처까지 한 금융회사에 넣는 사람 | 예상 이자까지 포함해 보호 범위를 계산해야 한다. |
놓치기 쉬운 실수
- 세전 금리만 보고 세후 실수령 이자를 계산하지 않는 실수
- 우대조건을 전부 충족한다고 가정하고 실제 생활 패턴은 확인하지 않는 실수
- 만기 전에 쓸 수 있는 돈까지 정기예금에 넣는 실수
- 예상 이자를 포함한 잔액이 보호 범위를 넘는지 확인하지 않는 실수
공식 확인 경로
머니픽 판단: 14개 은행 우대조건 직접 정리해보니 — 가산금리 풀 vs 신규만 격차는 숫자 하나로 결론을 내기보다 내 금액과 기간을 넣어 다시 계산해야 한다. 최종 신청이나 가입 전에는 연결된 공식 화면에서 최신 조건을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하다.
이 글의 위치
- 다루는 것: 14개 은행 우대조건 직접 정리해보니
- 다루지 않는 것: 개인 맞춤 투자/대출 자문, 특정 상품 가입 결정 권유
- 데이터 기준일: 2026-05-11
- 편집 기준: 머니픽 편집 기준 · 면책조항 전문
데이터 출처: 금융감독원 finlife 공시 + 각 은행 상품 페이지 (2026-05-09 기준)
1차 출처: 금융감독원 finlife · 한국은행 ECOS · 금융감독원